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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독일 인증기관으로부터 디스플레이 친환경ㆍ화질 성능 검증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15’에서 독일 전문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기술과 야외 시인성 관련 기술에 대해 검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SE650모니터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0.00W로 낮추는 기술을 적용해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관련 ‘에코파워오프(Eco Power Off)’ 검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모니터 전원이 꺼져있을 때 제품 에너지 소비량을 0.00W(IEC62301 기준 0.005W 이하)로 줄여, 사실상 전력을 전혀 소모하지 않도록 친환경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모니터들은 전원을 꺼도 0.3W 정도 전력을 계속 소모한다.


삼성전자는 TUV 검증을 통해 ‘에코파워오프’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비즈니스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4월에 출시되는 SE450과 SE650 등 2015년형 비즈니스 모니터 주요 모델에 해당한다.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 2종(OH46D, OH55D)에 대해 외부 환경조건에서 ISO 기준 시인성을 충족해 ‘High Visibility Outdoor Performance’ 를 검증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은 3000니트 이상의 높은 밝기와 강한 내구성으로 야외 사용 조건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SE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수상식을 갖고 TUV 라인란드로부터 검증서를 전달 받았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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