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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천국, 알바생 권익향상 나선다…‘건강한 일터, 행복한 젊음’ 라디오 캠페인 개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고용노동부, MBC와 함께 전국 아르바이트생의 권리보호와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건강한 일터, 행복한 젊음‘ 라디오 캠페인을 지난 9일부터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바생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건강한 아르바이트 문화를 구축하고자 알바천국과 고용노동부, MBC가 함께 손을 잡고 준비했다. 특히, 다수의 알바생들이 주로 일터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며 일하고 있기에, 이들이 주로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시간대에 맞춰 캠페인을 구성했다. 


캠페인 내용은 아르바이트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뿐만 아니라 감동과 웃음을 담은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가지의 스토리로 전개해 2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2월 첫 캠페인 스토리는 ’엄마의 전화‘ 편이다. 구정연휴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편의점, 마트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편의를 제공해주는 전국 모든 알바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두 번째 스토리는 ’알바 매직넘버4‘로 근로계약서 4대 요소, 임금지급 4대원칙, 올해 최저시급 등의 내용을 담아 알바생들의 권리보호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라디오 캠페인은 오전 11시 10분 ’이루마의 골든 디스크‘와 오후 1시 10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3시 53분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오후 8시 53분 ’써니의 FM데이트‘ 등 MBC 표준FM(95.9㎒)과 FM4U(91.9㎒)에서 전파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대포통장 사기, 열정페이 등 알바생을 대상으로 한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다 강력한 근절 메시지 전파를 위해 대표적 공중매체인 라디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생의 권익보호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아르바이트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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