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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연구원 2명, 마르퀴스 후즈후 동시 등재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연구원 두 명이 세계인명사전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특수성능연구3그룹에서 근무 중인 박종식(42·차장), 원종화(33·과장)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스 후즈후 2015년판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된 원 박사는 해저와 육상 에너지파이프라인을 핵심 연구과제로 삼아 국내외에서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현재는 잭업 리그 등 해양플랜트 설비와 지반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원 박사는 올해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한 21세기 2천대 지식인에도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원 박사와 함께 등재된 박 박사는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해저지반과 해양구조물의 상호작용, 해저 지반 구조물 설계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판에 원종화 박사와 중앙연구원 가스기술연구그룹 유병용 박사(40·차장)가 동시에 등재된 데 이어 2년 연속 소속 직원 2명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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