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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시프트 290가구 공급
24일부터 청약접수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가구를 비롯한 총 290가구에 대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프트 청약은 신규 공급인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가구와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기존 공급분에서 발생한 공가 229가구 등 총 290가구 규모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7㎡이 40가구, 84㎡은 21가구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가깝고 각종 상업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외의 잔여공가는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를 비롯해 마곡ㆍ강일ㆍ상암ㆍ세곡ㆍ신내ㆍ은평ㆍ장지 등 서울시 일대 61개 단지에 분포돼 있다.

장기전세주택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정도에 책정됐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이다.

일반공급 청약 대상자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으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 모두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ㆍ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을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특별공급분은 서울시의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우선(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 청약은 오는 24~25일 이뤄진다. 2순위는 26일, 3순위는 27일에 각각 청약을 진행한다. 선순위 신청자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청약접수는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3월12일에, 당첨자는 5월14일에 발표 예정이다. 계약은 6월 2~5일 사이 이뤄진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입주는 오는 8월부터이고, 기타 단지들은 6월 이후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에서는 현장 사정에 따라 견본주택은 마련되지 않는다. SH공사는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문과 전자팸플릿 등을 게재하고 예비청약자들에게 각 단지별 세부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준규 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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