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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 잡는 2월 입주 아파트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2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줄어들면서, 연초부터 심상치 않은 전세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적으로 1만6168가구다의 입주가 예정됐다. 1만778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 이번달과 비교해 9.1%(1613가구) 줄어들었다. 또 2014년 2월과 비교하면 무려 30%(6,933가구)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전셋집 찾기가 힘든 만큼, 새 입주 아파트에 쏠린 관심도 크다. 일시적으로 전세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진설명>동탄KCC스위첸 투시도

서울에서는 50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신도림아이파크’(민간임대) 189가구와 ‘용두롯데캐슬리치’(용두4구역) 311가구다.

용두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용두롯데캐슬리치는 전용50~114㎡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1ㆍ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가깝다. 종암초ㆍ성일중이 인접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경기도에선 4273가구가 2월 입주를 앞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다. 동탄2신도시 2082가구, 수원호매실지구 A-4블록 1428가구(임대)와 하남미사보금자리지구 A11블록 763가구 등 신도시ㆍ택지지구의 물량이 풍성하다.

이 가운데서 동탄2신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KCC스위첸’이 눈길을 끈다. 전용84㎡ 단일면적, 총 64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신설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인근 초ㆍ중ㆍ고는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대구에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단지는 동구 신서혁신도시 ‘대구혁신서한이다음’이다. 전용 65~84㎡ 사이의 총 479가구로 구성됐다. 대구혁신도시는 지하철역은 물론 대구~부산고속도로, KTX동대구역 등이 가깝게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고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혁신도시 내에 33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북 군산에선 ‘군산미장아이파크’(1078가구)가, 세종시 1-3생활권에선 ‘중흥S-클래스센텀파크2차’(137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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