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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원룸 합동 안전점검 실시…이달 말까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최근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화재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는 16일 공공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방화동 도시형생활주택과 신정도시마을 2곳의 공개 현장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일선 소방서에서 나온 전문가와 SH공사, 서울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소화시설, 방재시설 설치 여부를 비롯해 불법 용도변경 유무, 마감재 종류,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합동 점검반은 앞으로 1월 말까지 다른 공공원룸주택에 대한 점검을 이어간다. 대상은 이미 준공을 마친 주택 7곳, 현재 공사 중인 주택 4곳, 아직 착공 전인 사업장 6곳이다.

20일에는 착공 직전의 사업장 6곳의 설계도서를 점검하고 소방·안전과 관련해 설계에 추가할 부분은 없는지 살핀다. 서울시는 지적사항이 나올 경우, 해당 내용을 추가로 설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소규모 공공원룸 주택 외에도 공공주택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 일상적으로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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