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스모신소재가 다음달 28일자로 옥사이드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코스모신소재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허경수 회장이 이끄는 코스모그룹 계열사다.
회사 측은 옥사이드 수요 감소로 이 사업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전지 재료 및 기능성 필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2010년 코스모그룹에 인수된 후 필름과 전지 재료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업황 악화로 최근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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