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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공단 영남본부, 올해 철도예산 1조6천억원 투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영남지역 발전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년 건설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819억원 증가한 1조 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본부는 주요 발주사업인 동해중부선 영덕~삼척간 신규 착공 등을 고려해 4540억원을, 올해 개통 사업인 KTX 포항 직결선 및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구도심 통과구간에 1248억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부산~울산~신경주를 잇는 동해남부선, 대구~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 영천~신경주 신규사업에 9321억원을 투입한다.

또, 항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인입철도 2개 사업 720억과 민간자본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 사업에 용지보상비 1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 상반기 중 1조 200억원(63%)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현장점검 및 업무보고에서 “올해 3월에 개통되는 KTX 포항 직결선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대구도심구간, 부전~일광 등 영남권 지역주민들에게 철도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시공관리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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