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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올해 1만7000여가구 첫 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올해 전국에서 1만7617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올 한해 서울 왕십리뉴타운을 비롯해 경남 창원, 경기 광주, 세종시 등지서 예정된 분양 계획을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3391가구가 공급되고, 그 외 지방에서 422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1만 999가구다. 지난해 공급한 9215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단지 중에는 왕십리 뉴타운 3구역(4월 분양 예정)이 눈에 띈다.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2529가구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왕십리 뉴타운3구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3월께엔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도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9∼101㎡ 사이의 836가구 규모다.

경기도 광주 태전5·6지구에서도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4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3151가구로, 분당신도시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들어선다.

태전지구는 오는 2016년 성남~여주 복선전철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개통이 되면, 판교역에서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게 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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