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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음을 내 마음대로"…세계 최초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적용한 더 뉴 벨로스터 출시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현대차 벨로스터가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신사양을 대거 보강,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벨로스터를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벨로스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운전자 취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엔진사운드다

더 뉴 벨로스터에 적용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의 가상 엔진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행 모드별(다이나믹, 스포티, 익스트림) 엔진 음량과 ▷저ㆍ중ㆍ고 음역대별 음색▷가속페달 반응도를 정밀하게 세팅해 다양한 종류의 엔진음을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운전자가 직접 고른 엔진사운드는 ‘나만의 엔진사운드 리스트’에 최대 6개까지 저장 후 운전 상황별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어 역동적인 주행감을 배가시킬 수 있게 한다. 



또 현대차는 1.6 터보 GDi를 탑재한 ‘더 뉴 벨로스터 디스펙(D-spec)’ 모델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와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연비는 기존 모델 대비 4% 향상된 12.3km/ℓ다.

벨로스터가 자랑하는 디자인은 더욱 강조됐다.

‘더 뉴 벨로스터’ 실내는 총 4가지의 포인트 컬러(블루, 그레이, 오렌지, 레드)를 바탕으로 시트와 시트벨트의 컬러를 동일하게 맞춰 세련미를 강조하는 한편,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20~30대 젊은층의 개성을 한껏 반영해 전 모델에 다즐링 블루, 커피빈, 미스티베이지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고, 특히 디스펙(D-spec)모델에는 무광 외장컬러 2종(애시드 카퍼, 블루스프린터)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판매가격은 ▷유니크 모델이 1995만원 ▷PYL 모델이 2095만원 ▷PYL DCT 모델이 2155만원 ▷디스펙 모델이 2370만원이다.(자동변속기/DCT 적용 기준)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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