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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콤팩트카 ‘더 뉴 벨로스터’ 시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젊은층을 겨냥한 콤팩트카 ‘벨로스터’의 신형 모델을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더 뉴 벨로스터’는 세계 최초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를 적용하고, 2030세대의 젊은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과 신사양을 대거 보강했다.

‘더 뉴 벨로스터’의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의 가상 엔진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행 모드별(다이나믹, 스포티, 익스트림) 엔진 음량과 저ㆍ중ㆍ고 음역대별 음색, 가속페달 반응도를 세팅해 다양한 종류의 엔진음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32bit) 주행감을 높였다.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하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를 적용했고,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했다. 


1.6 터보 GDi를 탑재한 ‘더 뉴 벨로스터 디스펙(D-spec)’ 모델에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와 성능을 강화했다.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자동과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반영한 신개념 변속기로, 민첩한 변속 반응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 등이 특징이다.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개성있는 색감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는 총 4가지 포인트 컬러(블루, 그레이, 오렌지, 레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벨로스터’는 16일(금)부터 시판되며, 판매가격은 ▲유니크 모델이 1,995만원 ▲PYL 모델이 2,095만원 ▲PYL DCT 모델이 2,155만원 ▲디스펙 모델이 2,370만원이다.(자동변속기/DCT 적용 기준)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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