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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렌터카 회원제 개편…차종 무료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국내 유일의 종합렌탈회사인 kt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고객 혜택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회원제도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포인트 적립 방식을 고객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인 ‘무료이용권’과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으로 변경한 것이 골자다.

그동안 포인트 적립의 경우 5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이벤트 할인을 받는 경우는 포인트 적립이 제한돼 고객 이용률이 저조했다. 

반면에 새로운 회원제도는 누적 대여회수를 기준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회원이 쉽고 간편하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누적 대여횟수 5회 이상인 고객부터 상위 차종 무료업그레이드 서비스와 24시간 무료이용권혜택이 제공된다.

상위 차종 무료업그레이드 서비스는 5회 이용 시부터 5회, 15회, 25회와 같이 10회 단위씩 올라갈 때 마다 제공되며 해당 회수에 소형 예약 차량은 중형으로, 중형 예약 차량은 중대형으로 현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즉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무료이용권 혜택은 누적 5회 이용 후 소형차량 무료이용권이 주어진다.

누적 10회부터 20, 30, 40회 이용 시와 같이 10회 단위로 중형차량 1일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무료이용권은 kt금호렌터카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무료이용권 사용 시 CDW(차량사고 고객부담금 한도제도) 가입은 필수다. 모든 혜택은 회원제도가 개편되는 1월 12일자부터 대여횟수 기준으로 적용되며 지난 대여횟수는 소급 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기존에 아반떼MD 차량을 일반회원(35%할인 및 포인트 5% 적립) 기준으로 1일(24시간)씩 총 5회 대여 시에 적립되는 포인트는 약 1만8천 포인트(1포인트=1원)다.

회원제도 개편 후에는 단기렌터카 5회 대여 시 중형차량으로의 무료업그레이드 혜택 3만 8천원(LF소나타 기준)과 함께 6회부터 사용 가능한 약 7만원 상당의 소형차 24시간 무료이용권이 지급되어 기존 대비 5배 이상(9만원 상당 혜택 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렌탈 IMC본부장 윤종진 전무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회원를 개편했다”며 “2015년 을미년 한해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심을 담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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