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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약품, 잇몸치료제 ‘잇치’ 연매출 100억 달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잇몸치료제 ‘잇치’<사진>의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잇치는 2011년 출시 이후, 연 평균 30%대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반의약품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성공 요인은 잇몸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높은 복약순응도 등이 꼽힌다.

잇치는 풍부한 거품, 상쾌한 맛과 향이 특징. 제품에 함유된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의 3가지 천연생약성분이 붓고 피나는 잇몸에 직접 작용해 약효 발현이 신속한 게 장점이다. 단기적으로 지혈 및 진통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고, 장기적으로 치은염증상을 개선하고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잇몸질환은 감기 등의 복합증상을 가진 질환을 제외한 단일질환환자수 1위의 질환이다. 2013년 한 해에만 1027만명이 잇몸질환으로 진료실을 찾았으며, 19세 이상 성인 4명 중에 1명 이상(유병률 27.7%)은 치과치료가 필요한 잇몸질환을 앓고 있다.

동화약품은 “잇몸질환을 방치할 경우, 구강 내 세균이 혈관을 통해 침투해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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