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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카이로프랙틱으로 해결

의사의 손을 통해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척추질환 치료법


직업병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특정 직업에 종사하면서 근로조건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을 이르는 말로, 과거에는 위험한 작업을 하거나 화학약품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화학약품 중독과 같은 병을 이르는 말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한 직업을 가짐으로써 나타나는 말투나 습관, 행동 양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도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직업병이 나타난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손목이 아프거나, 모니터를 장시간 응시하며 업무를 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 및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사무직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은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허리디스크가 손꼽힌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추간판이 정상적인 위치를 탈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묵직한 느낌의 요통과 함께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엉치에서 다리, 발까지 나타날 수 있고, 간혹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하반신을 움직이기 어려운 운동제한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선진국의 허리디스크 치료법, 카이로프랙틱

국내에는 아직 도입기에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수술적 치료보다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는 카이로프랙틱 전문의의 수술 의뢰서가 있어야 디스크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 만큼 보존적인 치료를 충분히 해보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수술적인 방법을 택한다는 것이다.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카이로프랙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수 차례에 걸친 연구 끝에 카이로프랙틱의 안전성과 치료효과, 그리고 다른 의료에 비해 경제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실행되었던 연구에서는 요통환자를 치료할 때 카이로프랙틱 치료비용이 일반 의료보다 1/2 적게 들었고, 결근율은 1/2이 낮고, 완전 회복률도 약 2배 정도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안전성에 관해서는 미국 산부인과 의사의 경우 1년에 10만불 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카이로프랙틱 의사의 경우는 2~3천불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카이로프랙틱 의사의 의료사고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수술 없이, 척추나 관절이 미세하게 삐뚤어진 것을 손으로 찾아서 교정하여 통증과 신경기능이상, 내장의 이상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도 회사의 업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부담이 적은 치료법이다.

이에 강남 척추질환 치료 AK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카이로프랙틱 치료는 손으로 삐뚤어진 뼈를 교정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기능을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시켜 자세교정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척추질환의 재발방지에도 효과가 좋은 치료법입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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