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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한 국내 ‘대학입시’, 명문대진학을 위한 마지막 전략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예비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경희대와 한양대를 시작으로 정시모집 합격자가 발표되었고, 다른 대학들도 하나 둘씩 차례로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015학년 서울권 전문대 정시 경쟁률은 14.4대 1로 지난해 11.8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정학과의 경우 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렇듯 매년 반복되는 국내의 대입전쟁이 지속적으로 치열해짐에 따라, 대입과 편입경쟁에 지친 학생들이 이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1월에 유학네트에서 단독 주관하고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2014 세계유학박람회에는 1만명 이상의 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박람회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박람회 현장에서 유학-어학연수를 계약한 건수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12월 삼성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2015 수능 특별프로모션’에서는 참가자의 대부분이 부모를 동반한 학생들로, 대학진학에 대한 불안을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

해외 대학 공식 입학 등록처 유학네트는 새해에도 해외명문대 진학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계 20개국 100개 해외 학교 담당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015 세계유학박람회’를 이달 30~31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역 SETEC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5 세계유학박람회에는 진학을 앞둔 예비대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해외 명문대 진학특별관을 추가 편성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별 명문대 진학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2015년 해외대학 정시모집 세미나를 통해 각 국가별 해외 학교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할 예정이라 현재 대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과 편입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그 학부모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취업시즌에 맞춰 전공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 유학관도 운영한다. 패션 디자인, 자동차 디자인, 호텔경영, 영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경영, 요리, 유아교육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공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번 2015 세계유학박람회에서는 학비에 민감한 어학연수 예정자를 위한 1년 연수 시 최대 683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 가장 경제적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올 수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박람회 마케팅을 총괄하는 강명수 부장은 “이번 2015 세계유학박람회의 주제는 을미 유학대첩이다“며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취업전쟁, 대입전쟁을 치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통감하며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세계 20개국 100개 해외 학교 담당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포항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박람회 정보는 `세계유학박람회` 홈페이지(wef.eduhouse.net) 혹은 박람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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