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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미국 특허 2위 삼성ㆍ9위 LG...1위는 22년 연속 IBM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지난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만 7000건이 넘는 특허를 등록, 특허 기업 순위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IBM는 22년 연속 미국 최다 특허 등록 기업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3일 특허전문서비스회사 IFI에 따르면 지난 한 해 IBM은 모두 7534건의 특허를 취득, 22년 연속으로 미국 최다 특허 등록 기업이 됐다. IBM은 지난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 연간 특허 등록 7000건을 돌파한 최초의 기업이 된 것이다.

삼성과 LG 등 우리 기업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4952건의 특허를 취득, IBM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LG도 2122건으로 9위에 올랐다. 이 밖에 일본의 캐논과 소니, 또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구글 등도 특허 상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니 로메티 IBM 회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보안, 소셜, 모바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한 IBM의 연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혁신의 핵심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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