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G전자 새 스마트폰 G플렉스2, 599유로에 뜬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달 말 우리나라와 유럽, 그리고 미국에 동시 출격 예정인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플렉스2의 가격이 599유로, 우리 돈으로 70만원 초반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독일 아마존은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G플렉스2의 가격을 599유로로 책정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G 플렉스2’는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 퀄컴의 64비트 옥타코어 칩셋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다만 810칩셋의 문제로 지적된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실제 사용 가능한 성능을 대폭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의 출고가와 국내 초기 출고가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사실상 국내 최초 3밴드 CA LTE-A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감안해 약간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제품 사양은 최고급이지만, 최근 스마트폰 가격 경쟁 구도도 감안한 수준에서 최종 가격이 정해질 것이라는 의미다.

한편 이달 초 열린 북미가전쇼(CES)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G플렉스2는 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 등으로부터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리드뷰닷컴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스마트폰 부문에 LG G 플렉스2를 선정하며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이라고 극찬했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도 G 플렉스2를 ‘탑 테크 오브 CES(Top tech of CES)’에 선정하며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