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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엡손, 친환경 레이저 프린터 ‘아큐레이저’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한국엡손이 중대형 오피스용 레이저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N’과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DN’ 2종을 12일 출시했다.

엡손 아큐레이저 C300N/DN은 인쇄 속도, 첫 장 인쇄 시간, 인쇄 해상도가 한층 강화됐다. ‘텐덤’타입의 엔진을 사용, 타사 동급 제품 대비 빠른 출력 속도를 구현한다. 인쇄 속도는 최대 컬러와 흑백 모두 31ppm(Page per minutes, A4 기준)이며, 월 최대 12만 매의 대량 출력이 가능한 내구성도 갖췄다.

‘엡손 아큐레이저 AL-C3900N/DN’는 작은 포인트의 텍스트나 미세한 드로잉, 바코드까지도 생생하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1200 X 1200 dpi의 높은 해상도도 갖췄다. AAM(Advanced Amplitude Modulation) 스크린을 통해 라인 가시성, 문자 가독성 등이 모두 향상됐다. 


자동 양면 출력이 되는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DN’은 양면 출력시 마지막 홀수 페이지가 단면으로 인쇄되어 인쇄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신제품 2종은 최대 절전 모드를 지원해 미국 환경 보호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독일 연방 블루엔젤(Blue Angel) 등의 로고를 획득한 제품이다. 흑백 1만4600매, 컬러 88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를 탑재했으며, 컬러 토너가 떨어지면 출력을 할 수 없었던 기존 프린터들과 달리 컬러 토너가 소진되어도 흑백으로 인쇄가 가능하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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