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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미니(MINI),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작은 차체에 역동적인 주행성을 지닌 귀여운 이미지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이제 미니에 “아름답다”라는 형용사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니는 컴팩트 로드스터(2인용 오픈탑) 컨셉 모델인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MINI Superleggera™ Vision)을 2015 북미 국제 오토쇼(2015 NAIAS)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및 바디 제조업체 ‘투어링 수퍼레제라’와 미니의 협력으로 탄생한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은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모든 제작은 수작업으로 이뤄졌죠.

외관은 신형 미니 쿠퍼의 앞모습에 1960년대 로드스터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


차체를 구성하는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경량화와 함께 높은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유려한 라인과 재규어를 연상시키게 하는 리어 핀, 후방 거울이 인상적입니다. 


영국 국기 유니온 잭을 형상화 한 테일램프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측면부는 타이트하고 매끄러운 표면들로 감싸진 ‘투어링 라인’과 외장 페인트인 ‘코모 블루’가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풍깁니다.


실내는 원형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의 중앙 디스플레이 등 미니의 특징이 그대로 반영됐고 가죽과 알루미늄이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양산은 현재 미정입니다.


지난 9월 이 차량의 양산 가능성이 대두된 바 있지만, 미니 측은 시장 조사 및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양산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여러분은 이 차가 출시되면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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