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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3사, 일제히 단말 출고가 인하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일부 단말기 기종에 대해 출고가를 인하하고 요금경쟁을 본격화했다. 

SK텔레콤은 9일 G3비트에 대한 출고가를 기존 39만93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갤럭시알파는 지난달부터 74만8000원에서 52만8000원으로 출고가를 낮췄다. 또 요금제 ‘LTE 전국민 무한 100’을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와 G프로의 지원금을 30만원으로 조정하고, 갤럭시 S4, 갤릭시메가, 갤럭시골든에 대해서도 지원금을 5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앞서 KT는 삼성전자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해 10~40만 원대로 출고가를 낮춘 총 5종의 ‘올레 순액폰’을 선보였다. ‘올레 순액폰’은 고객에게 좋은 성능과 사양의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KT에서 선정한 스마트폰을 뜻한다. 삼성전자의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 출고가 인하 모델인 ‘갤럭시알파’ ‘갤럭시코어’ ‘G3 비트’ ‘F70’ 등 총 5종이 ‘올레 순액폰’의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올레 순액폰’으로 KT가 이통3사 중 최초로 선보이는 ‘갤럭시맥스’는 31만 9000원에 출시된다. 또,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 5000원이며,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최저 출고가인 ‘F70’과 3G 스마트폰 ‘갤럭시코어’는 20만원 이하로 낮췄다. ‘G3 비트’는 출고가를 29만 7000원으로 내렸다. 

LG유플러스는 같은날 G3스크린을 포함한 단말 3종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출고가가 인하된 3개 단말은 ‘G3스크린’을 비롯해 ‘Gx2’, ‘G3비트’ 등이다. G3스크린은 80만3000원에서 55만원으로, Gx2는 45만1000원에서 39만9300원으로, G3비트는 39만93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각각 출고가를 내렸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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