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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개인 수입차 신규등록 경기 > 서울
지난해 개인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에서 경기가 서울을 5년 만에 재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개인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경기가 3만2409대로 서울(3만717대)을 1692대 앞섰다. 

한 해 전인 2013년에는 서울(2만6506대)이 경기(2만6086대)보다 420대 가량 등록 대수가 많았지만 지난해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경기권 수입차 신규등록은 성남(분당ㆍ판교), 용인(수지), 고양(일산), 수원(광교) 등 이른바 신도시나 고가 주거단지를 끼고 있는 ‘부촌’이 주도했다.

한편, 법인 신규차량 등록은 인천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인천의 지난해 법인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7635대로 서울(6192대), 경기(2902대)에 비해 최대 10배 가량 많았다.

이유는 자동차 신규 등록시 꼭 필요한 공채(도시철도채권)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리스사들이 시ㆍ도 별로 다른 매입 비율과 할인율을 쫓아 해당지역 지점 주소지를 근거로 신규 등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공채 매입율(2000cc미만)이 12%인 반면 경기는 4%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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