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프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3년 대비 39% 증가한 101만7019대를 기록했다. 5년 연속 증가세다. 이 회사는 지프 레니게이드 등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풀 라인업을 통해 2015년에도 지속적인 판매증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프 브랜드의 한국 판매량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8대가 늘어난 4162대로 26.5% 성장했다.
지프 브랜드는 지난해 7년 만에 국내에 귀환한 중형 SUV 체로키를 비롯해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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