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58개 업체가 지정됐으며, 과학기술ㆍ의료 분야에선 유일하게 의학생체나이 측정시스템이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노화에 따른 기능적 상태를 나이로 표현해 알려준다. 이를 건강관리의 지표로 설정, 관리의 성과 및 관리지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국내 200여개 병원 및 검진전문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홍콩, 중국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사진설명>김상규 조달청장(왼쪽)이 최근 정부 대전청사에서 우수제품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에이지바이오매틱스 배정현 전무에게 우수조달제품 증서를 주고 있다. |
김강형 에이지바이오매틱스 대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의료정보서비스 관련 우수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국공립의료원과 보건소 등의 제품 공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수조달물품은 분야별 전문심사단의 기술 및 품질평가, 생산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뤄진다. 지정되면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우선구매가 이뤄지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 조달시장개척단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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