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 스마트폰…중저가 전략으로 새해 포문 연다
삼성전자가 출고가 50만원 이하 중저가 폰으로 새해 스마트폰 시장의 문을 연다. 중국과 인도에서 가능성을 검증받은 A시리즈와, 알뜰폰 요금제와 더해 합리적 가격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제품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A 앰버서더 스토리그래퍼(Storygrapher)’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빠르면 이달 말 이통 3사를 통해 선보일 갤럭시A 시리즈의 사전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갤럭시A는 최근 비중이 높아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중국과 인도에 먼저 선보인 30만~40만원대 신규 제품군이다. 특히 중저가 제품임에도 풀 메탈 바디와 5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 디자인과 사진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층을 고려했다.

‘갤럭시A 스토리그래퍼’는 슬림 메탈 디자인에 다양한 셀피 기능으로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 ‘갤럭시 A’출시에 앞서 갤럭시만의 특별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전파해 나갈 체험단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젊은 세대의 흥미와 공감을 불러 일으킬 신선한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출고가 31만9000원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자급제폰 ‘갤럭시 그랜드 맥스’도 이날 함께 출시했다. 중국산 직구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성능은 물론, 가격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제품이다.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7.9㎜두께와 퀼팅 패턴의 후면 커버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함께 강력한 전후면 카메라 등 실용적인 기능이 강조된 스마트폰이다. 특히 5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화각을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프 샷(Wide-Self Shot)’을 제공하며, 음성 명령이나 화면에 손바닥을 펴 보이는 동작을 통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지 셀피 UX(Easy Selfie UX)’ 기능으로 셀카 촬영에 재미를 더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