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5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 CES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를 중심으로 가전, 자동차, 스마트 기기를 묶은 ‘테크 이스트’와 건강, 인터넷, 센서 등 고성장 기술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되는 ‘테크 웨스트’, 미디어, 광고, 콘텐츠, 마케팅 분야를 묶은 ‘C스페이스 앳 아리아’ 등 3개 전시관으로 나눠 열린다. 올해 CES에는 스마트홈, 웨어러블, 전기자동차, 로봇, 센서, 3D 프린팅, 오디오 등 20여개 분야에서 35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세계 140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