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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같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든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해봐야

면역력 회복을 통해 갑상선질환 치료 가능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던 연기자 지망생 이씨(22세)는 다이어트를 마치고 평소 식단대로 돌아 왔다. 하지만, 요요 현상으로 식용이 왕성해진 이씨는 평소에 먹던 음식의 양보다 늘게 되었는데, 몸무게를 잰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로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체중이 더욱 줄어든 것이다. 체중이 줄었다는 기쁨도 잠시 찝찝한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간 이씨는 더욱 충격적인 결과를 듣고 말았는데, 그 결과는 바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였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방패를 뜻하는 그리스어 ‘thyreos’에서 유래한 갑상선은 방패모양 또는 나비가 날개를 편 모양으로 목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조그만 샘 안에 갑상선호르몬을 저장하고 있는데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갑상선의 호르몬은 필수 호르몬으로 우리 몸에 부족하거나 과하면 에너지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이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을 그레이브스씨 병이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에서 갑상선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길 수 있으며, 인융모성선 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증상으로는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므로 목이 굵어지고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므로 체력의 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를 느낀다. 식욕이 좋은데도 계속적인 체중감소가 있고 전신쇠약감 및 근력 약화를 호소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순해지거나 월경량이 줄어들며 성욕이 감소된다. 간혹 심한 경우 월경이 없어지기도 하며 이런 상태에서는 임신이 잘되지 않으며 남자에서는 드물게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초기에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적 방법을 적용한 AI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노원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은“갑상선기능항진증의 주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으로, 면역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 라며”이는 면역계 치료인 AIR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AIR프로그램은 면역탕약, 화수음양단 그리고 진수고의 복용과 동시에 침이나 뜸을 이용한 치료가 진행된다. 약의 복용을 통하여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이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가장 알맞게 처방이 이루어져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약을 복용하며 자연 상태 그대로의 약물을 침과 뜸으로 변형한 치료를 병행한다. 이를 인체의 경혈자리나 그 주위에 주입하여 면역력의 증강과 염증의 반응 완화를 꾀한다. 따라서 일시적인 치료가 아닌 면역력의 증강을 이루어 자가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켜, 스스로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경과를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방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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