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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 주공1단지’ 올해 매매가 가장 많이 뛰었다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올 들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의 매매가가 가장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 완화 조치로 올해 매매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강남3구에서 나왔다.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반포 주공1단지 전용면적 140.13㎡형은 매매가가 연초 20억9000만원에서 현재 23억7500만원으로, 1년새 2억8500만원 상승했다.
사진은 반포 주공1단지 전경.

이어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7차 전용 157㎡가 연초 18억7500만원에서 현재 21억2500만원으로 2억5000만원 올랐다.

공동 2위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전용 183㎡로 연초 21억원에서 현재 23억5000만원을 기록중이다.

4위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126㎡가 차지했다. 이 아파트의매매가는 현재 10억2500만원으로 연초 대비 2억 1500만원 올라, 올해 10억원대 돌파에 성공했다.

5위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롯데캐슬 전용 184㎡형으로, 매매가가 연초 6억3000만원에서 현재 8억3000만원으로 2억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136㎡와 강남구 대치동 개포 우성1차 127㎡,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도 연초대비 2억원씩 오른 상태다.

또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 전용 128㎡(상승액 1억8500만원),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전용 82.53㎡(〃 1억7500만원)이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올해 매매가 상승률로는 충북 청주시 봉명동 봉명주공1단지 전용 47.33㎡가 41.70%로 1위에 올랐다. 이 아파트는 연초 평균 1억1750만원에서 현재 1억6650만원으로 4900만원 상승했다. 또 상승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곳이 대구에서 나왔다.

해당 단지는 수성구 지산동 보성아파트 전용 134.03㎡(38.14%), 동구 효목동 진로이스트타운 84.90㎡(36.87%), 수성구 범물동 서한ㆍ화성타운 84.57㎡(36.84%) 등이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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