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예술전문학교, 2015학년도 2차 신입생 학부모 캠퍼스 초청 세미나 진행

차별화된 전문성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는 길목으로서의 비전 제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가 지난 20일(토) 오후 2시부터 서예전 아트홀에서 2015학년도 2차 학부모 캠퍼스 초청 세미나를 열고 학부모와 대화의 장을 펼쳤다.

학부모 세미나를 연 전문학교는 서예전이 유일하다. 게다가 이는 지난 9월 1차 세미나를 진행한 후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세미나를 연 것이다.

1차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는 참석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차와 동일하게 자녀가 생활할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고 학업과 취업 등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본교 아나운서학과 특강 교수로 활약하고, KBS 도전! 골든벨 사회자로 친숙한 김현욱 아나운서와 패션디자인학과 송은영 교수가 함께 사회를 맡았다. 또한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윤일상 교수(실용음악학부), 신효섭 교수(호텔예술학부), 배우 임대호 교수(연기예술학부), 개그맨 김현철 교수(연기예술학부)가 대표 인사말을 낭독했고 학교 소개로 이어졌다.

서예전은 41년의 오랜 역사, 실력 있는 교수진, 전문학교 유일의 도심형 캠퍼스, 다수의 산학협력 현황 등 굵직한 학교 소개로 비전을 제시한 데 이어 예술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재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채워나갔다.

1부를 마무리하는 환영공연에는 14학번 실용음악학부 재학생과 가수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이치현은 무대 위에서 '당신만이'를 불러 분위기를 흥을 돋우고 이어진 앙코르 요청에 따라 '집시여인'을 부르고 퇴장했다.

2부에서는 학부 별로 세분화된 세미나를 통해 학부모와 교수진의 거리를 더욱 좁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는 자녀의 전공별로 나뉘어 교수진과 직접 대면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얻었다.

서예전 관계자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문화 예술계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에 대해 학부모의 걱정도 많았지만 문화예술로의 진출이 불확실이 아닌 차별화된 전문성을 쌓아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 세미나에서도 학부모님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다. 자녀의 학업과 취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예전은 41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 교수를 통해 전문예술인을 키우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20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이며 방송영상, 연기예술, 공연예술, 실용무용, 모델예술, 실용음악, 패션예술, 뷰티예술, 디지털디자인, 보석예술, 스마트IT, 애완동물, 호텔예술 등 13개 학부 55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