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 18일 오픈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분양권거래소(www.drapt.com/bun_maemul)를 18일부터 운영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권 거래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진 분양권거래소는 개인이 매물을 등록하면 인증된 가맹점을 통해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물 등록은 무료로 할 수 있다.

또 ‘분양권 거품&바닥지수’를 도입, 매주 분양권시장 시세 및 거래 동향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는 분양권이 매물로 나온 아파트의 인근 지역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이력이 있고, 법정수수료만 받는 중개업소 중에서 인증 가맹점을 선정한다.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은 배제된다.


분양권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분양물량이 크게 늘고 전매제한이 완화되며 규모가 커지고 있다. 12월 현재 전국에서 전매가 가능한 분양권(주상복합, 오피스텔 포함)은 971개단지 62만9000여가구에 달한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위례신도시, 세종시, 부산 대구 등 청약자들이 몰린 지역과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며 “거래 당사자들이 거품에 현혹되지 않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닥터아파트는 오픈 이벤트로, 앞으로 한 달 동안 분양권 매물을 등록한 회원에게 치즈케익 교환권을 준다. 또 회원들에게 무료 분양권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070-8266-5478.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