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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평가협회, 몽골 대표단에 감정평가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지난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 몽골 대표단에게 감정평가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3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이며,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이번 교육 건 이외에도 세미나 및 실무자 상호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감정평가제도를 몽골에 지속적으로 전수해 왔다.

이번 몽골 대표단은 담딘수렌 솔롱거 몽골 헌법재판소 재판관 겸 몽골 국립대학교 로스쿨 교수를 중심으로 하여 몽골의 정부, 감정평가업계, 학계 등 감정평가 법ㆍ제도 전반에 관련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감정평가 관련 교육은 국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부동산 및 각종 유ㆍ무형자산 평가, 기업가치 평가, 광업권 평가, 관련법 체계 등에 대해 진행하며, 경기도의 후원으로 감정평가법인, 삼성전자를 견학하는 등 현장체험도 병행하게 된다.

한국감정평가협회 서동기 회장은 “몽골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국의 감정평가제도 발전은 물론, 시장 확장과 민간 외교의 의미도 있기에 앞으로도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평가협회와 몽골감정평가협회는 지난해 5월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한ㆍ몽 감정평가공동법인인 (주)MK-TRS를 설립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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