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5일부터 수요처(주로 종합건설업체)가 전문건설 지원정보 데이터베이서(이하 DB)를 구축하고 ‘업종별 실무매뉴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문건설지원정보DB’는 전문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기술정보, ▶건설공사 현장업무 지원을 위한 실용기술정보,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영문기술정보 등으로 구분된다.

우수기술정보는 전문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신공법․특허 등 총 282건의 우수기술을 시방서, 매뉴얼, 지침서 등과 함께 제공된다.

실용기술정보는 전문건설업체의 기술개발과 시공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공공기관과 대형건설업체로부터 기술․사례정보를 수집하여 업종별로 분류,분석, 가공한 총 2924건의 정보를 제공한다.

‘영문기술정보’는 전문건설업체가 종합건설업체와 해외건설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공사 실무에 활용되는 총 201건의 기술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신규로 제공되는 ‘업종별 실무매뉴얼 서비스’는 현장기술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전문건설 업종별로 공사 수행에 필요한 각종 표준기술서, 시공안내서, 매뉴얼 등의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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