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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공원 조망 가능한 ‘특급 뷰’…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을 모두 품은 단지 내 상가가 등장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업무7블록에서 오피스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를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수변공원을 낀 테라스 상가로 조성돼 저금리 시대에 희소성을 갖춘 유망 투자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연면적 3521㎡)는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에 전용면적 42~104㎡ 크기의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된다. 정자동 카페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죽전 카페골목 같이 ‘오픈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광폭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돼 지상층처럼 쾌적하다. 또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여천 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전용률은 인근 상가 보다 10~20% 이상 높은 최대 61%에 달하는데다 테라스 면적도 넓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우선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단지 맞은 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 상주인구 8000여명 등 최대 2만3000여명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상가에서 불과 200m거리에는 컨벤션시설, 전시장, 광장 등이 들어서는 컨벤션센터 1단계 사업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가 계획돼 있는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예정대로 조성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도 덩달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도 현재 4000만~5000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에도 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예정 분양가는 3.3㎡당 2700만~2800만원 수준이다. 준공은 2015년 9월 예정이다. 계약 후 9개월이 지나면 입점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600-8737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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