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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만남의 장(場)을 열었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10시반고양 킨텍스 회의실에서 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투자위원장, 송순택 남북교류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2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8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남북경제 협력 상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성공간은 지난 2004년 공식 가동된 이래 북측에는 개혁.개방의 효과와 제조업 중심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측에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보와 해외로 진출했던 기업들의 회귀를 유도하여 내수 진작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남측 12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35개사가 경기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경기도는 2013년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 시 기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6억원, 신용보증 8억원을 지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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