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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흑물질 신호 발견 “우주 최대의 불가사의 중 하나”
[헤럴드경제]암흑물질 신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는 천문학자들이 암흑물질의 신호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흑물질은 70년 전에 처음으로 그 이론이 성립됐지만, 지금까지 이 이론을 뒷받침할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암흑물질은 우주 물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존재를 찾을 수 없어 우주의 최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

유럽우주국(ESA)의 XMM뉴튼 우주선이 수집한 수천 개의 데이터를 분석하던 연구진은 2개의 다른 천체인 안드로메다 은하와 페르세우스 은하군에서 이전에 목격하지 못했던 X선이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NASA]

연구진은 이전에 알려진 입자나 원자와는 다른 이 X선을 암흑물질 신호로 판단했다.

연구를 주도한 스위스 로잔 공과대학의 올레그 루차이스키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암흑물질이 맞는 거 같다”며 “은하 내부에서 포착된 이 신호의 분포 상태는 그동안 이론상 존재했던 암흑물질의 그것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암흑물질 신호 발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암흑물질 신호 발견, 신비롭다” “암흑물질 신호 발견,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비밀이 입증됐네” “암흑물질 신호 발견,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암흑물질 신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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