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청주 흥덕경찰서는 12일 술을 마시고 남학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지방 국립대 소속 교수 A(4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24)씨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 씨는 “제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장난을 치다가 몸을 만진 것이지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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