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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맞아 불량케이크 ‘꼼짝마’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는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 제조 업소에 대해 15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벌인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식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변조 행위▷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의 청결 상태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시는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각 업소의 케이크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성분 검사를 한다.

점검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유통기한 변조 행위는 형사고발 조치한다.

시는 위반 업소의 지도·단속 강화 조치로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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