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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절반이 성형 찬성…이유는 ‘자기만족감 위해’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의 절반이 수능 후 성형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수능을 마친 수험생 5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1%가 수능 후 성형기회가 온다면 ‘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 찬성 이유로는 ‘자기만족감 상승을 위해서’가 83.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8%), ‘취업을 위해’(7.3%), ‘결혼을 위해’(0.7%)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성형에 반대한다는 수험들은 31.7%가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29.7%), ‘부작용 우려 때문에’(25%)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답한 수험생도 12.7%였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별로 성형 찬성여부를 분석한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0.4%만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만족한다’는 집단은 40.5%, ‘보통이다’는 집단은 46.1%가 성형에 찬성했다. 반면 ‘불만족한다’ 집단은 73.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혔고 ‘매우 불만족한다’ 집단도 60%가 성형에 찬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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