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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에서 마술 배워요”…관악구, 초등생을 위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자치회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치회관 특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겨울방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강좌이다. 관악구 내 17개 동 자치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마술, 댄스, 영어, 공예, 홈베이킹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룡동, 신림동, 난향동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 배우는 ‘어린이 마술교실’을 운영한다. 은천동, 신사동, 서림동은 방송 댄스의 기본 동작을 배우고 연습해 보는 ‘어린이 방송댄스 교실’을 진행한다.

또 성현동, 삼성동은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해 쿠키, 빵, 피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운동에서는 장애아동과 함께 동화를 읽으며 책으로 소통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수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경제 원리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경제교실’,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역사교실’, 동장과 함께 하는 ‘영어교실’, 감성체험 프로그램인 ‘아동미술과 도자기 공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치회관 특화 프로그램은 내년 1월27일까지 한달간 운영되고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3000원~2만원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신청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각 동 자치회관에서 받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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