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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를 잘아는‘비정상’3人…한곳서 사고 빌리고 파는…거래의 정석을 알려주다
車를 잘아는 ‘비정상’ 3人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의 광고모델 기용은 이제 하나의 공식이 됐다.

삼성화재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꽃청춘’의 이적-유희열-윤상, 삼성카드 ‘홀가분송’ 광고에 출연중인 손호준-유연석-바로 등이 대표적이다.

kt금호렌터카는 종편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출연자들을 등장시켰다. 지난 10월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를 사고, 빌리고, 파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알차장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 다니엘 린데만과 방송인 전현무를 모델로 선정한 이 광고는 각 모델들이 개성있게 kt금호렌터카의 서비스를 알려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실제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 가나에서 한국의 중고차를 수입하는 사업을 하는 부친을 둔 샘 오취리,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 등 상당수 출연자들이 자동차와 인연이 깊은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자동차의 명가’ 독일 출신의 다니엘 린데만은 새로운 자동차 구매형태로 떠오르고 있는 장기렌터카를 소개하는 ‘차를 사니엘’ 편을 선보였다. 새 차 구매를 고민하던 다니엘이 여러 자동차 회사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며 고민하는 대신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 클릭을 통해 다양한 차량을 한번에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샘 오취리는 필요할 때는 언제든 차를 빌릴 수 있는 렌터카 서비스를 소개하는 ‘차를 빌리샘’ 편의 주인공을 맡았으며, 자동차 전문가 알베르토는 ‘차를 팔베르토’ 편을 통해 내가 가진 중고차를 가장 잘 팔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알베르토는 자신이 속한 자동차 회사의 차를 파는 것은 쉽지만 본인의 차를 팔기는 막막하다며 광고 내용에 큰 공감을 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측은 “세계 최초로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를 사고, 팔고, 빌리는 것이 가능한 kt금호렌터카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소비자들이 달라진 홈페이지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었다”며 “소비자들의 행동유발을 위해 광고적 재미는 물론 공감이 필요했기에 소신 발언으로 캐릭터가 뚜렷한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도 “국경 없는 세계 청년들의 친근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통해, 경계 없는 자동차 생활이 가능한 kt금호렌터카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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