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한미글로벌, 드림디포, AJ네트웍스, 우리 P&S, SPC,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 우리은행 잠실지점, 가비양, 랭키스, 다이닝텐트, 180일간의 결혼이야기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당일 행사장에 오면 이들 업체의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컴퓨터, 잡화 등은 물론 업체에서 생산한 문구류, 빵, 커피, 화장품, 외식상품권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날 따뜻한동행 나눔대사인 MBC아카데미CNM아나운서 봉사단이 물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시설 아동을 위한 선물 구입 및 미자립 시설 지원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 모습. |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많은 기업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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