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은 뮤지컬, 클래식 등 장르의 경계를 초월해 폭넓게 활동 중인 배우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등과 함께 공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단독 콘서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7연승의 기록을 남기며 폴 포츠와의 공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태경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실제 성격과 닮은 캐릭터”라며 “그동안의 작품이 외적인 모습과 보이스 컬러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실제 성격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임태경을 비롯 주진모, 바다, 서현, 김법래, 마이클리, 김보경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다. 전세계 12억명이 관람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옮겼다.
9개월 만에 90만 명을 동원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로 아름다운 음악,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선보인다. 아시아 초연으로 5주동안만 공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1일 오후 2시 2차 티켓이 오픈 되며, 12월 21일까지 예매시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석 14만원, S석ㆍOP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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