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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얼굴에 맞는 코성형 수술방법은?

드라마 속의 아름다운 여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많은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미용의 목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의 성형수술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도 드라마 속의 어여쁜 주인공처럼 될 수 있다는 생각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TV 연예인들은 타고난 미인들 중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경우가 많고, 메이크업과 의상, 그리고 화려한 조명과 편집에 의해 꾸며진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코성형의 경우에도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7명만 만족한다고 대답할 정도로 성형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

성형은 본래 상해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해 인체에 심한 변형이 생겨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미관상 보기 흉한 신체의 부분을 외과적으로 교정ㆍ회복시켜 주는 수술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러한 성형의 본래 의학적 목적 보다 좀 더 예뻐지기 위한 미용의 수단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이러한 성형의 잘못된 유행은 성형부작용을 초래하고 이러한 성형부작용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성형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지금도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성형부작용과 재수술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전에 꼼꼼하게 비교하여 경험이 풍부한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성형시 주의사항 등과 같은 정보를 인지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이행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성형시 자신의 얼굴에 맞는 수술방법과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코성형도 마찬가지로 좀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수술 중 하나이다. 단순히 코를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코를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만들어내서 자신의 얼굴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무시한 채 단순히 콧대를 세우거나 콧볼(콧날개)을 축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수술 후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가 깨져 흔히 말하는 ‘성형한 티’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남들이 내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얼굴을 보고 알아차린다면 그 수술은 100% 실패한 수술이다.

22년간의 성형외과 노하우로 국내ㆍ외 코성형 전문 성형외과로 이름이 알려진 압구정동 ‘명품코코성형외과(名品鼻部整形外科)’ 정병훈(郑秉薰) 원장은 “성형수술은 자신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요즘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으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술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술 경험과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성형시 코 모양에 따른 대표적인 수술방법은 콧대수술, 코끝성형, 매부리코 성형, 콧볼(콧날개) 축소술 등이 있다. 자신의 코 모양에 따라 자신의 얼굴에 맞는 수술방법을 미리 알아보자.

먼저, 자신의 코가 낮아서 고민이라면 콧대수술을 선택하면 된다. 콧대수술은 콧대의 높이를 조절하는 수술로 낮은 콧등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콧대를 높여주는 방법이 사용된다. 다음으로 자신의 코가 들린 코, 뭉뚝한 코, 화살 코, 긴 코 등에 해당된다면 코끝성형을 선택하면 된다. 코끝 성형은 콧대와 함께 라인은 조절하는 수술로 코끝과 인중, 그리고 입술의 각도를 살펴 가장 이상적인 코 라인을 만든다. 또한 자신의 코가 콧등 가운데 부분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라면 매부리코 성형을 선택하면 된다. 매부리코는 콧등의 돌출 부위를 자연스럽게 다듬어 매끄러운 코라인을 만들어 인상을 개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콧볼(콧날개)가 얼굴에 비해 너무 크거나 넓게 퍼져 있다면 콧볼(콧날개) 축소술을 시술 받으면 된다. 콧볼(콧날개) 축소술은 콧볼(콧날개)를 절개법을 통해 모아주고 좁혀주어 전체적인 얼굴과 코 모양의 비율을 맞춰 수술이 이루어진다.

정병훈(郑秉薰) 원장은 “코는 특히 얼굴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약간만 모양이 바뀌어도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코는 얼굴에서 입체감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며, 얼굴의 좌우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코의 형태에 따라 얼굴의 이미지는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코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성형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하기가 제일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이다. 이러한 까닭에 코성형을 고민 중이라면 경력이 많고 오래된 전문병원을 찾아 시술을 받는 편이 부작용과 재수술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특히 코성형시 자신의 코 모양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때 자신의 생각을 무작정 주장하기 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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