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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ㆍ구직난 타개하자” 4개 정부부처 손 맞잡았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4곳의 정부부처가 힘을 모으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우수기업-청년 간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부처가 보유한 기업현장탐방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기업으로의 청년인력 유입을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 부처는 ‘정부 3.0 실현방안’에 따라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각 부처의 기업현장정보를 공공 고용 포털인 ‘워크넷’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워크넷의 기업현장정보는 종전 651건에서 4385건으로 총 6배 가량이나 증가했다.

각 부처는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유익한 기업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 청년층으로 대폭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지역산업평가원장, 우수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맞춤형 취업연계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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