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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정제 NO!…가습+공기청정기 인기
코웨이 ‘스스로살균…’ 주문 쇄도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습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코웨이는 4일 지난달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간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의 주문이 초기부터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살균 가습공기청정기는 자동 살균 시스템을 새로 탑재, 가습수조 속 물을 주기적으로 살균해주기 때문에 제품 관리에 별도의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게 특징이다. 세정제 등 화학약품 사용 없이 전기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무해한 살균수가 수조 속 물을 살균해 물 때 및 곰팡이 등의 발생을 억제하고 유해세균을 99%이상 제거해준다는 게 코웨이의 설명이다.

가습기능 작동 시 90분에 한번씩 자동으로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고객이 원할 땐 언제든 살균이 가능하다.

또 시간당 최대 550㎖의 대용량 가습이 가능하며 유해물질이나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0.0001㎛ 초미세 물 입자로, 세균이 수증기에 묻어 호흡기 안으로 유입될 걱정은 없다.

황순목 코웨이 상품기획 2팀장은 “가습공기청정기의 경우 위생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제공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스로살균 기능을 추가해 세정제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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