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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삼성테크윈 등 방산계열사 인수, 어떻게 시작됐나?
[헤럴드경제]한화그룹이 삼성그룹의 석유화학 및 방위산업 계열사 인수를 26일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한화가 인수하는 삼성 계열사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사다.

인수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빅딜을 성사시킨데는 한화가 방위산업에 관심을 갖고 삼성테크윈의 인수의사를 삼성에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미 ㈜한화를 통해 탄약, 유도무기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던 한화그룹은 미래 무기체계가 전자장비화하는 것에 대비, 삼성테크윈에 관심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을 인수, 삼성테크윈이 갖고 있는 전투기 및 헬기 엔진, 로봇 분야의 역량을 가져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방산사업의 영역을 대폭 확대할 방침아래 삼성테크윈 인수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테크윈이 지분 50%를 갖고 있는 자회사인 삼성탈레스도 같이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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