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청약이 뜨겁다. 1만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신청 예약금만 3994억원이 들어왔다.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하남 미사강변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96필지에 대한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1만404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46대1로 전필지 마감됐고, R1-12-6필지는 267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미사지구는 서울시 강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뛰어난 입지로 주목받았다. 잠실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약 546만㎡으로 안양평촌신도시 511만㎡보다 더 큰 규모로 안정적인 상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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