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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2014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
삼성전자 서초사옥서 진행…4개 부문 35명 수상

상패ㆍ상금 100만~500만원…인사가점도 주어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그룹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2014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삼성사회공헌상’을 제정해 올해로 20회째를 맞게 됐다.

‘삼성사회공헌상’은 지난 1년간 나눔과 봉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한 임직원과 파트너 단체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그룹 시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팀, 자원봉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파트너 등 4개 부문에서 총 3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500만원이 수여되고, 개인 수상자에게는 인사 가점도 부여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필요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와 국제 사업 프로그램이 활성화됐다”며 “임직원 자원봉사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사회공헌 활동이 삼성의 기업 문화로 정착돼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봉사단이 설립된 지 20년이 된 뜻 깊은 해다”며 “지난 20년간 급성장해온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향후 20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ken@heraldcorp.com



<사진설명1>삼성그룹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2014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자원봉사팀상’을 수상한 삼성테크윈 기술봉사팀 임직원들이 지난 3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리어카를 직접 제작해 경남 진해 지역의 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그룹]



<사진설명2>삼성그룹은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2014년 삼성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한 삼성중공업 박배성 기원이 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후원을 하고 있는 할머니와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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