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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대박’ 다음 공공분양은 언제?
‘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청약마감
송파권역에 A1-5 등 2곳 남아
이르면 2018년께 분양 가능성



서울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인 위례에서 공공분양아파트인 ‘자연앤자이e편한세상’이 평균 26.2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되면서 다음 공공분양아파트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위례 공공분양아파트는 서울 송파권역에 속하는 두 곳이 남아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같다. 다만 두 곳은 이전할 예정인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이르면 2018년께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 공공분양아파트는 서울 송파권역에 속하는 두 곳이 남아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지 못한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같다. 사진은 위례신도시 전경.

SH공사 등에 따르면 위례 공공분양 예정지는 A1-5와 A-12블록으로, 모두 송파권역에 해당한다. 위례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두 블록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 아파트 용지다. A1-5블록은 1297가구, A1-12블록은 382가구가 각각 지어질 예정이다.

입지를 보면 A1-5블록은 트램역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유치원 및 초중고교 예정부지와 맞닿아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공원이 마주하고 있다.

A1-12블록은 단지 북ㆍ서쪽으로 대규모 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과 조망권이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일반상업지역과 고등학교가 있다.

두 곳은 군부대 이전 예정지라서 분양시기는 군부대 이전 협상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

SH공사 관계자는 “A1-5ㆍA1-12블록은 군부대 이전이 2015년 7월께 마무리된다는 전제아래 2016년 하반기 착공해 2018년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위례에선 LHㆍSH공사ㆍ군인공제회 등이 각각 시행하는 임대주택용지도 다수 남아있다. A1-3ㆍA1-10ㆍA1-13ㆍA2-1ㆍA2-4ㆍA2-6ㆍA2-7ㆍA3-3aㆍA3-3b 등 9개 블록이 이에 해당하며, 여기에는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 행복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SH공사에서 시행하는 A1-10블록(2200가구)이 공사중으로, 가장 먼저 분양될 예정인데, 시기는 2016년께로 예상된다.

한편 위례는 아직 민간에 팔리지 않은 아파트 용지로 송파권 3곳(A1-2ㆍA1-4ㆍA1-6), 하남권 5곳(A3-1ㆍA3-2ㆍA3-4aㆍA3-4bㆍA3-5)이 있다. 총 분양 예정 물량은 5576가구로, 모두 85㎡초과 대형 평형이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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