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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건설, 월영 SK오션뷰 분양…창원서 아파트 첫 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SK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창원시에 ‘월영 SK 오션뷰(월영 SK Ocean VIEW)’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월영동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월영 SK 오션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1층(8개 동)의 초고층 아파트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59~114㎡ 총 932가구로 구성되며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80% 이상이다.

창원시 월영동 일대는 우수한 생활인프라로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지난 15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잠재 수요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영 SK오션뷰 투시도(사진=SK건설)

SK건설 측은 “월영동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며 “더구나 SK건설이 창원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인 만큼 시공능력을 십분 발휘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이 아파트에 특화 조경, 신평면 등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율을 높여 중앙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가구에선 인근 무학산과 마산만을 더불어 조망할 수 있다.

또 지하 주차비율을 100%(근생시설 제외)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도 구현한다. 중대형 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배려해 주차공간의 가로길이를 법정기준보다 20cm 가량 넓힌 확장형 주차면도 선보인다.

또 각 면적마다 3~5베이 판상형 평면을 각각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일부 가구에는 서비스 면적도 제공한다.

단지 주변 환경도 눈에 띈다. 롯데마트, 마산합포도서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단지주변으로 각급 학교와 마산 최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가포ㆍ현동지구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월영 SK 오션뷰도 마산권 도심 확장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월영 SK 오션뷰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8만원대로 책정됐고,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5-9번지에 마련된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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