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토부, 우수자동차 튜닝업체 인증서 교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에 대한 정부 인증이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를 선정해 국토교통부장관 명의 인증서를 교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업체는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인정하는 인증명판의 부착이 허가된다.

이번에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카렉스, ㈜와이엘케이오토, 로스, 클럽레퍼드모터스, 에스앤피 등 5개 업체이다.

이번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지난 6월 17일 제22차 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 포함되고 튜닝산업 지원제도의 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국토부는 우수 튜닝업체 선정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차 관련 학계, 산업계 및 정부 합동으로 심사평가단을 구성했다. 공모에 응한 정비업체 및 전문 튜닝샵은 사업역량, 작업환경, 안전관리 및 품질․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 튜닝업체에 대하여는 인증서 수여, Best Tuner 인증명판 부착지원은 물론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기술지원․자료제공 및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서 재교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매년 적격한 업체를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